KT와 손잡은 빌게이츠…"IT 방역 연구 韓이 최적" ??
작성일 :  2020-07-01 00:28 이름 :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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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손잡은 빌게이츠…"IT 방역 연구 韓이 최적" ??

"제2의 코로나 막겠다"???? 혹시 ID2020??

KT-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3년간 120억원 규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진행

 

빌 게이츠가 '현금 없는 사회'를 밀어붙이고 있다. : 네이버 블로그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만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감염병 대비 시스템을 개발한다. 

KT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투자를 받아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이츠 재단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감염병 연구를 진행하길 원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이번 연구로 AI(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조기 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멜을 개발한다. 게이츠 재단은 연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50%를 펀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KT는 연구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모바일 닥터, 메디블록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독감 감시체계 운영 및 병원체 유전자 서열 분석, KISTI는 독감 유입 및 유행 예측 모델링, 모바일 닥터는 앱 기반 독감 진단 데이터 분석,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을 각각 담당한다.KT는 첫 과제로 모바일 닥터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다. 이 앱은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측정된 이용자의 체온, 독감 증상 등을 저장하고 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독감 가능성을 도출하는 알고리즘을 완성한다. 아울러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 이동 이력과 독감 유전체 검사 데이터, 독감 유행지역을 분석해 독감 확산 경로를 규명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지역별 독감 발생추이를 분석하고 독감 시즌을 예측하는 모델도 개발한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진행된 미국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마다 방역 모범 사례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법’을 빼먹지 않고 언급했다. 지난달 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MS CEO 시절부터 공식·비공식적으로 사업과 기부활동을 위해 십여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도 직접 만나 혁신 산업을 조언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2000년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 질병 퇴치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지원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세계 주요 국가의 전염병 퇴치 연구에 상당히 많은 자금을 기부했다.

 

일부에서는 빌게이츠가 말햇던 ID2020 플랜을 한국에서 실험하는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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